본문 바로가기

사진

중국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 Chen Jiagang Chen Jiagang은 1962년에 태어난 중국의 사진작가입니다. 그는 사진가가 되기앞서 건축가로써 활동을 시작하였다가 2001년 부터 본격적인 사진가로써의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작가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로써 중국의 여러가지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연출하여 사진으로 남기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의 작품들을 보면 현실적인 중국의 실생활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여기 보이는 작품은 그의 작품중에서 "Third Front" 라는 이름의 사진들로 이 작품들은 1964년 부터 시작된 중국의 산업혁명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중국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많은 마을과 도시가 새로 생겨났다가 다시 기업들이 도시의 중심으로 몰리면서 외곽에 있는 마을과 공장들이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더보기
2012년 오늘의 사진 - twistedsifter.com BEAUTIFUL BERN FROM ABOVE - Photograph via loki010 on Reddit 이 사진들은 twistedsifter.com 에서 선정한 2012년 오늘의 사진들 입니다. 보통 이런 사진들을 선정하는건 연말이나 연초에 하기 마련인데 이 곳은 벌써부터 뽑아놓고 연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매년 연말에 올해의 사진 50장을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분기별로 25장씩 뽑아 연말에 올해의 사진 100장을 게시하기로 했다네요. 그러고 보니 2012년도 벌써 4분의 1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하루하루는 참 느리게 가는것 같은데 돌아보면 시간은 이미 멀찌감치 흘러가 있는 느낌 입니다. ROFLMAO - Photograph via Reddit Serenity Now - Pho.. 더보기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사진 - Aernout Overbeeke Aernout Overbeeke는 1951년 5월 17일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사진작가 입니다. 그는 네덜란드의 레이크스 미술관과 델프트 시립미술관에서 독학으로 미술의 역사를 배웠으며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이후 사진에 매진하여 사진작가 Ed van der Elsken의 조수로 1년동안 일하였습니다. 1971년 부터 패션사진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81년에는 상업사진작가로 전향하였습니다. 이 후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남기면서 그는 상업사진계에서 유명한 작가가 되었지만 몇몇 소수의 클라이언트와만 일을하며 평소에는 전세계를 여행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여러 기업이나 에이전시에서 그를 찾고 있지만 쉽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의 작품만큼이나 독특한 성격의 사람인것 같네요. 그의.. 더보기
기묘한 사진 - Li Wei 여기 기묘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하늘을 날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괴력을 발휘하는 사진들 입니다. 이 작품은 베이징을 지역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Li Wei의 작품들 인데요. 그는 이렇게 중력을 무시하고 상식을 파괴하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이한 상상력과 재미있는 연출이 돋보이네요. 그리고 이 사진들은 놀랍게도 포토샵은 거의 쓰지 않고 금속 와이어와 배우들의 곡예만으로 만들어진것 이라고 합니다. Li Wei의 작품들에서는 중국인 특유의 유머감각이 보이는듯 하네요! 더보기
낯선 사람들의 낮선 표정들 - Benoit Paillé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는 불문율 같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낯선 사람에게 함부로 말을걸거나 다가가지 않는것 입니다. 특히 개인주의가 팽배한 도시에서는 이 불문율이 더욱 철저하게 지켜집니다. 도시에서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의 낯선 사람들과 마주치게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것이겠지요. 그 수많은 사람들과 일일히 아는체하거나 인사하는건 너무 힘든일일테니까요. 그런데 캐나다 퀘벡의 사진작가 Benoit Paillé씨는 이 불문율을 깨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Stranger Project" 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계획 : 낯선" 정도 될까요. 이 작가는 2007년부터 일부러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역이나 쇼핑몰, 번화가에 가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사진을 찍어왔다는데요. 그래서.. 더보기
중력을 거스르는 소녀 - Natsumi Hayashi 중력은 강력, 약력, 전자기력과 함께 이 세상 우주만물을 지탱하는 4개의 힘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중력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열기구, 헬리콥터 같은 인간이 만든 도구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로켓을 이용해 지구의 중력으로 부터 아예 자유로워지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그러한 도구 없이 맨몸으로 중력을 거스릅니다! 물론 아주 잠깐이지만요. 사실 누구나 아주 잠깐은 중력을 거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녀는 그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사진속에서 영원히 중력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일본의 여류 사진작가 Natsumi Hayashi의 "오늘의 부유 시리즈" 라는 작품으로 2009년 10월 부터 2011년 5월까지 매달마다 부유하는 사.. 더보기
조용히.. 그들이 왔다.. - Stewart Isbell 인간은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UFO라던가 종말, 각종 미신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말이죠. 뉴욕의 사진작가 Stewart Isbell은 이 알 수 없는 것들과 조우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제목은 "Then Quietly They Came" 입니다. 무엇과 맞닥드렸는지는 모르나 두려워 하면서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려는 사람과 그 것과 싸울 준비가 되있는 사람, 순순히 상황을 받아 들이는 사람 그리고 아직 상황 파악이 덜된 사람도 보이네요. 한장의 스틸컷 이지만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무수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사진 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