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UFO라던가 종말, 각종 미신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말이죠.
뉴욕의 사진작가 Stewart Isbell은 이 알 수 없는 것들과 조우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제목은 "Then Quietly They Came" 입니다.
무엇과 맞닥드렸는지는 모르나 두려워 하면서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려는 사람과 그 것과 싸울 준비가 되있는 사람, 순순히 상황을 받아 들이는 사람 그리고 아직 상황 파악이 덜된 사람도 보이네요.
한장의 스틸컷 이지만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무수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사진 입니다.
'F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답거나 재미있는 거울들 - toxel.com (0) | 2011.08.04 |
---|---|
기발한 명함을 찾으십니까? - toxel.com (0) | 2011.07.30 |
병속의 또 다른 세상 - Akinobu (0) | 2011.07.14 |
몽환적인 사진을 찍는 건축가 - Kim Høltermand (0) | 2011.07.14 |
폐허가된 도시를 보는 듯한 바닷속 난파선 사진들 - Anatoly Beloshchin (2) | 2011.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