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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카세트 테이프로 만드는 그림 - Erika Iris Simmons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은 아마 카세트 테이프를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 만큼 이제 카세트 테이프를 사용하는 곳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는 아직 예전 카세트 테이프로 들었던 수 많은 음악들의 추억이 있습니다. 미국의 프리랜서 예술가 Erika Iris Simmons는 이렇게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는 테이프를 이용해서 비틀즈. 지미 핸드릭스, 마돈나, 밥 딜런 등 테이프로 음악을 듣던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초상화를 만들었습니다. 마를린 먼로는 특별히 8mm 영화필름을 이용해 만들었네요. 테이프는 이렇게 선이 잘 빠져나와 어렸을 때는 일부러 뽑아서 놀기도 했는데요. 이 사람은 그걸 예술로 만들었네요! 더보기
인도의 거리미술가 - Aakash Nihalani 거리미술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풍경을 아름답고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는 이런 작품들은 보는이들을 더 즐겁게 해주겠지요. 이 작품들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인도인 예술가 Aakash Nihalani의 작품입니다. 그는 특히 투시선의 착시효과를 이용한 작품들을 주로 만드는데요. 벽에 테이프만 붙이면 끝이기에 제작하기는 간단해 보이지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것 자체는 쉽지 않겠지요. 그리고 사진에 나오는 남자는 대부분 작가 Aakash Nihalani 입니다. 연기력은 살짝 어설퍼 보이네요 아무튼 그가 만든 작품만큼 굉장히 유쾌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Inside Out Domino Stack Through Clouded Flag Play Ground Overlap S.. 더보기
테이프로 만들어진 놀이터 - Schirn Kunsthalle, Frankfurt 마치 사람들이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온 거대 거미의 거미줄에 갇힌 듯이 보이는데요. 사실 이것은 2010년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쉬른 미술관(Schirn Kunsthalle) 에서 열린 전시회 "Playing the city 2" 에 설치된 미술품 입니다. 이 미술관의 큐레이터인 Matthias Ulrich의 말에 의하면 이 자작품은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술관 전역으로 뻗어 있는 이 작품은 놀랍게도 투명한 테이프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반투명한 동굴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탐험심이 절로 생길 것 같습니다. 전시회를 찾은 어른, 어린이 할 것 없이 즐겁게 미술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