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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손으로 만드는 타이포그래피 - Tien-Min Liao 여기 아주 특이한 타이포그래피 작품이 있습니다. 이 타이포그래피는 특이하게 팔과 손에 그려져 있는데요. 인체에 그려진 글자라서 사람의 몸짓에 의해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환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글자는 손바닥을 펴면 소문자, 주먹을 쥐면 대문자, 팔을 기울이면 이탤릭체가 됩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에서는 손가락에 그려진 알파벳이 손가락의 위치를 바꾸면 대문자와 소문자가 서로 변환됩니다. 이 작품을 만든 작가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대만인 Tien-Min Liao 입니다. 그녀는 처음에 대만에서 광고학을 전공하였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인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알파벳의 대문자와 소문자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면서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녀의 작품을 보면 대문자와 소문자가 손동작만으.. 더보기
실을 엮어 만든 타이포그래피 - Dominique Falla 이 작품은 호주 바이론베이 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Dominique Falla의 타이포그래피 작품 "We are all a part of the same thing" 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흰색 MDF 합판에 못을 박고 거기에 여러가지 색의 실을 감아 독특한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가는 실로 만들어져 있지만 실과 못을 잘 조합해 아름다운 그라데이션과 글자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2009년 올해의 긍정적인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것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주제를 실제 수백개의 못과 실을 연결해 표현한 것 이라고 합니다. 다음 작품은 그녀의 최신작 "Relax & Unwind"로 "Square One" 이라는 주제의 개인전시회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 입니다. 이 작품.. 더보기
눈앞에 보이는 모든 물건이 타이포그래피가 되는 - Vladimir Koncar 크로아티아의 그래픽디자이너 Vladimir Koncar는 실생활에서 볼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로 타이포그래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의 비상업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이 수집한 물건들을 이용해 일기를 쓰듯 작업해 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같은 문자이지만 어떤 물건으로 되어있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줍니다. 더보기
정교한 3D 타이포그래피 - Chris LaBrooy 요즘은 3D 기술이 보편화되어 3D툴을 이용해 타이포그래피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작품들도 그런 입체 타이포그래피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타이포그래피들은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건축물을 보는듯한데요. 타이포그래피 치고는 스케일이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작품을 만든 디자이너는 영국의 Chris LaBrooy로 그의 작품들은 단순히 글자모양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건축물이나 다른 물건들을 형상화해 글자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정교해서 타이포그래피를 여러각도에서 바라본다거나 입체적인 글자안을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합니다. 훌룡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제작능력이 만들어낸 작품이네요! 더보기
종이로 만든 타이포그래피 - sabeena karnik 이 글자들은 인도에서 캘리그래퍼이자 타이포그래퍼, 일러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sabeena karnik의 작품들 입니다. 그녀는 특이하게 종이를 이용해 글자를 만들었는데요. 글자의 테두리를 입체적으로 만들고 그 안에 종이로 무늬를 만들었습니다. 글씨체도 아름답고 안에들어간 무늬도 정교하면서 화려합니다. 무엇보다 뛰어난 배색이 돋보이네요! 더보기
창의적인 3D 타이포그래피 - designbeep.com 요즘의 타이포그라피는 거의 CG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이 이렇게 3D로 만든 타이포그래피 일것같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평면에서 행해지던 타이포그래피는 글씨체, 굵기, 색상, 간격 등으로 개성을 표현했지만 입체적인 타이포그래피는 이와 더불어 명암, 텍스쳐, 조형미, 그림자 등을 활용할수 있어 표현의 자유도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들은 designbeep.com 에서 소개하는 3D 타이포그래피로 여러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창의적이고 훌룡한 작품들 이네요! 더보기
나무로 만든 달력 - Levap Vonayl 타이포그래피의 시작은 인간이 활자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절부터일 것입니다. 처음으로 만들었던 활자의 재료는 나무였지요. 러시아의 디자이너 Levap Vonayl는 그 나무활자 자체를 이용해서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Levap Vonayl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직접 인쇄소를 찾아가 달력의 레이아웃, 디자인의 기초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진촬영기술도 열심히 배웠다고 합니다. 그는 4개월동안 나무로된 숫자와 문자 200개를 만들었는데 그 200개 중의 절반이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든거라고 하네요. 실제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입체적인 나무의 질감이 잘 느껴집니다. 글자들 역시 다양한 서체와 굵기, 재질 등을 리듬감 있게 배치하였습니다. 똑같은 재료를 주더라도 이런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는 누구나 만들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