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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무위에서 식사하기 - Soneva Kiri resort 태국의 Soneva Kiri resort 에는 아주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나무 위에 만들어진 식당인데요. 이 식당은 massang 이라고 부르는 실제 살아있는 나무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여기는 아늑한 새둥지 처럼 생긴 곳에 2명이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높이는 약 5미터정도 된다고 합니다. 식사는 리조트에서 종업원들이 쇠줄을 타고 곡예하듯 음식을 서빙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살아있는 나무를 위해 나사와 못을 쓰지 않고 만들었다고 하며 안전을 위해 손님들은 가죽으로된 밸트를 매고 식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 리조트는 하루 숙박비가 항공편 예약 서비스, 하루세끼의 식사, 세탁, 와이파이, 주류 서비스를 포함하여 950달러라고 합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자연속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 더보기
UFO로 만든 호텔 - Treehotel.se 어느 숲속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법한 UFO가 착륙해 있습니다. 사실 이 UFO는 스웨덴에 있는 Treehotel 이라는 이름의 호텔 입니다. 이 호텔은 이름 처럼 나무 위에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것은 그 중 UFO Room 이라는 객실 입니다. 외부는 물론 인테리어도 컨셉에 충실하네요. 이 외에 둥지. 거울. 선실 등 여러가지 테마의 객실이 존재 합니다. 호텔을 나오면 바로 강과 계곡, 숲이 있어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겠네요. UFO 객실의 경우 하루 숙박비가 우리 돈으로 76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요. 유럽의 물가가 높고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하지만 꾀 비싼 가격 입니다. 밑에는 UFO 객실 외에 여러가지 테마의 객실 사진이 .. 더보기
나무로 만든 달력 - Levap Vonayl 타이포그래피의 시작은 인간이 활자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절부터일 것입니다. 처음으로 만들었던 활자의 재료는 나무였지요. 러시아의 디자이너 Levap Vonayl는 그 나무활자 자체를 이용해서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Levap Vonayl는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직접 인쇄소를 찾아가 달력의 레이아웃, 디자인의 기초를 공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진촬영기술도 열심히 배웠다고 합니다. 그는 4개월동안 나무로된 숫자와 문자 200개를 만들었는데 그 200개 중의 절반이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든거라고 하네요. 실제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입체적인 나무의 질감이 잘 느껴집니다. 글자들 역시 다양한 서체와 굵기, 재질 등을 리듬감 있게 배치하였습니다. 똑같은 재료를 주더라도 이런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는 누구나 만들 수 .. 더보기
나무로 만든 자전거 보통 자전거의 소재라고 하면 알루미늄이나 철이 대부분이고 고가의 자전거의 경우 티타늄, 카본, 크로몰리 정도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 자전거는 독특하게도 나무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 자전거를 만든 사람은 일본에서 9대째 조선공으로 일하고 있는 스시로 사노씨로 이전부터 나무를 이용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왔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8년 부터 조선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프레임, 포크, 시트, 핸들, 림 까지 포함한 자전거의 거의 모든 부분을 나무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자전거는 단순히 아름다움을 위해 제작된것이 아니라 실제 주행성능에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고 하는데요. 재질의 유연성과 승차감, 응답속도등을 고려해 마호가니 목재를 이용해 제작했으며 자전거의 최종무게가 11kg밖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