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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ART

비현실적인 물체 - Arnaud Lapierre


이 것은 프랑스 파리의 Vendôme 광장에 설치된 미술 작품 입니다. 이 작품은 상당히 비현실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작품이 있는 곳만 공간이 조각나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시선을 때지 못하네요. 이 외계인이 만든 물체같은 작품은 Arnaud Lapierre가 자동차 메이커 아우디의 후원을 받아 세계 3대 아트페어중 하나인 FIAC 2011 Conference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큐브모양의 거울을 조합하여 만들었는데요. 거울의 특성상 비치는 풍경과 지나가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일어나 작품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거울 사이사이로 보이는 실제공간이 어우러져 심한 착시현상이 일어납니다. 실제로 보면 마치 실시간으로 변하는 합성사진을 보는것 같겠네요. 재밌는 작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