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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ART

잉크의 확산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컬러 - Alberto Seveso 액체속에 잉크가 확산되는 모습은 매우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이런면이 여러 예술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확산하는 잉크를 잡은 여러 작품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Alberto Seveso의 작품은 색의 조합이 아름답고 배경과의 구분이 명확하며 선명한 화질의 사진이라 더 특별해 보입니다. Alberto Seveso는 이탈리아 포르토스쿠소에서 활동하는 화가이자 패션디자이너, 디지털아티스트로 이런류의 작품외에는 주로 정교하게 합성된 사진작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a due Colori Ink Riders Disastro Ecologico Disastro Petrolchimico in Bottiglia Sequence verdastra/bluastra/bastarda arpeggio Med.. 더보기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사진 - Aernout Overbeeke Aernout Overbeeke는 1951년 5월 17일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사진작가 입니다. 그는 네덜란드의 레이크스 미술관과 델프트 시립미술관에서 독학으로 미술의 역사를 배웠으며 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이후 사진에 매진하여 사진작가 Ed van der Elsken의 조수로 1년동안 일하였습니다. 1971년 부터 패션사진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81년에는 상업사진작가로 전향하였습니다. 이 후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남기면서 그는 상업사진계에서 유명한 작가가 되었지만 몇몇 소수의 클라이언트와만 일을하며 평소에는 전세계를 여행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여러 기업이나 에이전시에서 그를 찾고 있지만 쉽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의 작품만큼이나 독특한 성격의 사람인것 같네요. 그의.. 더보기
손으로 만드는 타이포그래피 - Tien-Min Liao 여기 아주 특이한 타이포그래피 작품이 있습니다. 이 타이포그래피는 특이하게 팔과 손에 그려져 있는데요. 인체에 그려진 글자라서 사람의 몸짓에 의해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환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글자는 손바닥을 펴면 소문자, 주먹을 쥐면 대문자, 팔을 기울이면 이탤릭체가 됩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에서는 손가락에 그려진 알파벳이 손가락의 위치를 바꾸면 대문자와 소문자가 서로 변환됩니다. 이 작품을 만든 작가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대만인 Tien-Min Liao 입니다. 그녀는 처음에 대만에서 광고학을 전공하였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인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알파벳의 대문자와 소문자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면서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녀의 작품을 보면 대문자와 소문자가 손동작만으.. 더보기
먼지로 그리는 초상화 - Allison Cortson Allison Cortson은 LA를 지역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입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독특하게도 먼지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그림들은 어딘가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위해 자신의 생활공간에서 몇달동안이나 진공청소기에 먼지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캔버스에 먼지를 흩뿌리거나 붓으로 그림을 그린 후 유화물감으로 색을 칠하고 아크릴로 마감하여 작품을 완성시킨다고 하네요. 그녀의 작품은 큰것에 경우 70인치 정도 되기 때문에 먼지를 정말 몇달동안이나 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작가가 말하길 먼지는 잘 보이진 않지만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먼지는 살아있는 것에서 부터 나오는 상호작용이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먼지에 대부분은 사람 피부의 각질.. 더보기
초현실적인 조각 - Nancy Fouts Nancy Fouts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런던 출신의 예술가로 그녀는 이렇게 서로 상충되는 물건을 조합하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장면을 연출하는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 입니다. 작품들을 보면 아주 연약한 연체동물인 달팽이가 날카로운 면도날 위를 지나가기도 하고 조그마한 충격에도 터져버리는 풍선에 선인장 가시가 나있기도 합니다. 그녀는 비록 자신의 작품에 철학이나 깊이는 없을지라도 시각적 충격을 통해 바라보는 관객의 웃음을 유도하는것이 목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모든 작품들은 포토샵을 쓰지 않고 만든 진짜 조각품이라고 하며 작가는 심지어 포토샵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주로 상자에 여러가지 물건들을 모아놓고 바라보는것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을 골라내나 봅니다.. 더보기
실을 엮어 만든 타이포그래피 - Dominique Falla 이 작품은 호주 바이론베이 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Dominique Falla의 타이포그래피 작품 "We are all a part of the same thing" 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흰색 MDF 합판에 못을 박고 거기에 여러가지 색의 실을 감아 독특한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가는 실로 만들어져 있지만 실과 못을 잘 조합해 아름다운 그라데이션과 글자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2009년 올해의 긍정적인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것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주제를 실제 수백개의 못과 실을 연결해 표현한 것 이라고 합니다. 다음 작품은 그녀의 최신작 "Relax & Unwind"로 "Square One" 이라는 주제의 개인전시회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 입니다. 이 작품.. 더보기
환상적인 크리쳐 세계 - 박정화 만약 물리학에서 말하는 평행이론 처럼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 말고도 또 다른 세계가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다양한 영화나 소설을 보면 현실과 다른 여러가지 가상의 세계가 펼쳐지는걸로 봐서 우리는 이미 머리속에 저마다 다른 세계를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작품도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만든 또 다른 세계를 그린 모습 인데요. 제목은 "Creature World" 입니다. 현실과 많이 닮아 있는 모습이지만 이 곳에는 수 많은 크리쳐들이 살고 있고 또 사람들이 그 것들을 전혀 개의치 않는 다는게 달라 보입니다. 그림을 보면 마치 공기처럼 도시나 숲 심지어 자동차 속에서도 이 크리쳐들이 존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쳐들을 자세히 보면 웃는 상인게 귀여워 보이네요. 이 작품은 뉴욕에서 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