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브라스카의 한적한 초원 한편에 놀랍도록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습니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고 나무로된 프레임이 고개를 숙인 벼모양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 있어도 마치 자연의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건축물은 BCDM Architects 에서 설계한 Holy Family Shrine 이라는 교회인데요. 아름답게 짜여진 나무와 빛이 건물을 그대로 관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교회 입구에서 부터 땅이 갈라져 그 안에 물이 흐르고 있는데요. 이 물은 다시 금속조각으로 만들어진 출구로 빠져나갑니다. 이 것은 예수님이 한번 죽으셨다가 무덤에서 다시 부활함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 교회도 1997년 부터 만들기 시작했다가 2000년 난폭한 폭풍우를 만나 한번 무너지고 2002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주변 자연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 역시 아름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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