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초상화는 캘리포니아의 예술가 Andrew Myres가 만든것 입니다. 멀리서보면 점으로 만든 픽셀아트를 보는것 같기도 하고 해상도가 낮은 LCD에서 보는 사진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초상화들은 모두 나사에 그려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는 나무판에 신문지를 바르고 그 위에 수천개의 나사를 박아 그위에 초상화를 그린것이죠. 나사로 만든 덕분에 이 그림은 실제 얼굴의 모양처럼 입체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확실히 코나 이마가 튀어나온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뜻 봤을때는 디테일이 너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어떤면에서는 대상을 가장 잘 표현한 초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작가인 Andrew Myres. 잘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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