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범일동 매축지 마을 부산의 범일5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부산항을 확장하면서 만든 매축지이다. 이 곳은 주로 부두에서 일하는 일꾼이나 말이 쉬는 곳 이었다고 한다. 해방이후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고 625 동란때에는 피난민들의 안식처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다 1990년 초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철거를 기다리고 있으며 집수리나 건축등이 제한되어 아직도 20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이곳 주민들은 집이 망가져도 제대로 수리 하지 못하고 공동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많은사람들이 이 곳을 도심속 오지마을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실제로 본 매축지 마을은 오지가 아니라 알록달록한 집들과 곳곳에 벽화와 꽃이 있는 아름다운 동네였다. 매축지 - 바다나 강을 매워 육지로 만든 곳. 더보기 이전 1 다음